[NEWS]‘트롤리’ 기태영 “여러가지 감정 배울 수 있었다” 종영 소감

· 기태영 "'트롤리', 여러 가지 감정 배울 수 있었다" 종영 소감



배우 기태영이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트롤리' 최종회에서는 최기영(기태영 분)이 남중도(박희순 분)에게 전달한 증거 자료로 장모 이유신(길해연 분) 땅 투기 관련 진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진승희(류현경 분)는 그동안 이유신이 했던 말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걸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기영은 "장모님이 재은이 일 거짓말하신 거 알게 되고, 땅 투기 일이든 승호 일이든 진실이 드러났으면 했어. 그래서 모험을 한 거야"라며 승희를 위로했다.


이어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호주로 떠날 준비를 마친 기영은 "지금이라도 나랑 같이 가면 안 될까? 나는 너랑 같이 떠나서 새로 시작하고 싶다"라며 승희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승희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 책임을 지고 가고 싶다며 거절해 결국 기영은 혼자 길을 나서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기태영은 극중 진승호(이민재 분)의 사망 이후로 망가져 버린 아내 진승희와 장모 이유신을 힘겹게 보필하는 최기영 역으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어느 하나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는 복잡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태영은 "첫 촬영을 시작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시원 섭섭하다"라며 "최기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여러 가지의 감정을 배운 것 같다. '트롤리'를 위해 함께 고생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조금은 무거운 드라마였음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기태영이 선보일 연기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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